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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이사벨' 첫 단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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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이사벨' 첫 단독콘서트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1.17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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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한 레퍼토리 중심

▲ 팝페라 가수 '이사벨'.(사진/퓨리팬이엔티)    
[동양뉴스통신] 오윤옥 기자 = 이사벨은 2월14일 저녁 8시 한전 아트센터(999석. 서울 서초구 효령로72길 60)에서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장동진)'와 함께 '이사벨의 달콤한 발렌타인 콘서트'를 펼친다.
 
이어 20일 저녁 7시에는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서울 중구 을지로 30)에서 '이사벨 슈퍼보이스 콘서트'를 연다.
 
미국 3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이지만 글로벌 팝페라 가수로 발전하고 있는 이사벨과 창단 20년차로 국내외 700회 이상 공연과 지속적인 대중음악과의 접목으로 큰 성과를 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라는 점에서 환상적 결합이 이뤄진 것.
 
장동진 단장은 이사벨과의 협연에 대해 "그동안 진흙속 진주처럼 묻혀있었던 세계적 슈퍼보이스의 첫단독콘서트를 함께 할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면서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받은 글로벌 작사 작곡 프로듀서들이 작업한 이사벨 레퍼토리들을 오케스트라와 조합해 꾸밀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사벨의 달콤한 발렌타인 콘서트', '이사벨 슈퍼보이스 콘서트'의 기본 컨셉은 클래식과 팝페라, 록음악, 동서양의 음악만남을 통한 크로스오버의 진화다.
 
또 이 공연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대상으로 '내 생애 최고의 프로포즈'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국에서 혼성 팝페라 그룹 '윈'으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독립해 귀국한지 5년차인 이사벨은 "그간의 케이팝 체험과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갈고 닦은 팝페라 본능이 환상적 시너지를 낼 시간이 된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사벨은 지난 2일 록페라 형태의 신곡 '포 더 피스(For the Peac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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