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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발표, 5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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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발표, 5곳 어디?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1.28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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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발표, 5곳 어디? (사진-해운대구 제공)
관광거점도시 발표, 5곳 어디? (사진-해운대구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거점도시 5곳을 발표했다. 바로 부산광역시, 강원 강릉, 전북 전주, 전남 목포, 경북 안동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대상지인 국제관광도시 1곳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부분 서울에 집중되는 만큼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2024년까지 5년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관광·건축디자인·도시계획·교통·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거점도시위원회를 통해 신청도시의 세계적 경쟁력과 발전잠재력, 교통·재정·인적 자원 등 관광기반의 우수성,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문화도시 등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도시 경쟁력과 발전 잠재력을 중심으로 선정이 이뤄졌다.

문체부는 국비와 지방비를 5대 5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올해 국비 총 159억원을 투입한 뒤 도시별로 수립하는 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 사업내용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제관광도시 사업에 43억원, 지역관광거점도시에 각각 21억5000만원씩 86억원을 지원한다. 관광거점도시 홍보·컨설팅에도 3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관광 브랜드, 콘텐츠, 교통 접근성, 안내, 서비스 등 도시 관광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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