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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랑의 온도 115도 달성…11억원 모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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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랑의 온도 115도 달성…11억원 모아져
  • 강보홍
  • 승인 2020.0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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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대장정 마쳤다
'희망2020나눔캠페인'대장정을 마치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어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구미시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서 총 5982건, 11억원이 모금돼, 당초 목표액 9억5600만원을 웃돌며 115퍼센트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에서 성금품 3300만원, 대구은행 성금 2000만원, 농협 구미시지부·구미시내 농·축협 성품 2000만원 상당, 새마을금고 중앙회 구미시연합회 성금 10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 일터 가입, ㈜대가야 성금 2000만원 등 첫 기부로 온도탑의 온도를 높여줬으며, 특히 바른유병원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구미시 아너소사이어티 8호로 탄생됐다.

또한,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사랑의 열매 달기 모금 활동 참여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전 직원들의 소중한 나눔도 있었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 생방송에서는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용돈을 모아 고사리손으로 기부한 어린이부터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이루어진 결과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 돕기에 많은 관심을 주신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 나눔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구미시와 공동모금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모금액은 올 한 해 동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 개인 생계비, 의료비 지원, 명절 위문금 지원,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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