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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안전망 구축에 4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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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안전망 구축에 45억 투입
  • 강일 기자
  • 승인 2014.0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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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지킴이‧학교폭력 예방 등 11개 사업 추진
[대전=동양뉴스통신] 대전시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망 구축사업에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부사업으로 배움터지킴이 운영 (10억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1000만원) 대학생 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2000만원) 학교폭력예방(체험‧견학) 프로그램 운영(2000만원) 어린이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12억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4억 9300만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청소년지도 경험자 및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 302명을 관내 중‧고교 151곳에 배치해 학교 안팎 순찰, 상담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교폭력예방 사업은 폭력상담 교육기관을 통해 초‧중‧고 자치위원회 위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현상과 유형, 학교폭력 대처요령 등 어른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은 각 대학별 동아리와 초‧중‧고 학생 동아리를 연계,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집단 따돌림 등 갈등과 불신의 교내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법무부 산하 법연수관)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준법교육, 법 체험관 견학 등 캠프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유광훈 시 교육협력담당관은“올해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예방시책을 적극 추진해‘학교폭력 제로 환경조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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