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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 대상자 개별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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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자가격리 대상자 개별구호물품 지원
  • 우연주
  • 승인 2020.02.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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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제공)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자가 격리 대상자에 대해 공무원을 1대1로 담당자 지정하고 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밀접‧일상 접촉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14일간 자가 격리 대상이 됐다.

시는 예비비를 즉시 투입해 자가 격리자를 위한 1500만원 상당 개별구호물품(쌀, 생수, 부식류, 라면 등)을 구입해 지원했다.

또한, 공무원 50명을 동원해 자택 격리 대상자에게 개별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이들 공무원은 자가 격리자들을 1대1로 전담해 외출 여부, 증상 유무를 감시할 뿐 아니라 생활 지원 등의 업무도 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보건소 직원이 하루 오전‧오후 2번 전화를 걸어 체온이 얼마인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격리자 행동 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담 공무원을 통한 자가 대상자 관리 및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양시 자가 격리자는 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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