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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수출 위축 대응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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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수출 위축 대응방안 마련
  • 서인경
  • 승인 2020.0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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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출유관기관 및 협회 초청 간담회 개최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오는 7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수출유관기관 및 협회를 초청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수출 위축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도내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도 수출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돼 도의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유관기관별 대응 방안 협의, 기업들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는 상반기에 중국시장에서 계획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양하는 대신 대체행사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행사 진행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수출 피해 동향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수출 비상 대책 TF팀(총괄대책반, 상황관리반, 피해연락반)을 구성해 피해 기업 모니터링 및 지원 상담, 피해 상황 접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수출 위축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협회를 통해 기업들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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