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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복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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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복지 나서
  • 한미영
  • 승인 2020.02.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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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기준 90만원 지원
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자와 저소득층 생계를 위해 긴급 복지 지원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자가격리자의 14일간 생활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 1인당 21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위축 및 일자리 감소로 복지 소외계층을 ‘군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따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한다.

이번 군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단기일자리 종사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휴·폐업하거나 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일일근로자가 노동시장 수요 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30만원, 2인 가구 5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90만원이 지급되며,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정부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격리가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 생활유지비와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양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사태의 자가격리자·능동감사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지역안정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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