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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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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 한미영
  • 승인 2020.02.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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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지선 개설·전북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추진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이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7일 군은 2021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차에서 보고된 신규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총 망라한 86건 8589억원 사업에 대해 타당성, 필요성, 실현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분야별로는 SOC, 문화관광체육, 농업농촌 활성화, 재해예방, 생태환경 등 굵직한 성장동력 사업을 포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민생활 전반의 다양한 사업들이 폭넓게 발굴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국도지선(용진~완주산단) 개설(780억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역사문화센터 건립(493억원) ▲아동·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10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417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168억원) ▲수소 대용량 저장용기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200억원) 등이다.

군은 오는 5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건의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 및 군민행복을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이 2021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북도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2020년 국가예산 4165억원을 확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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