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국민당으로 '신당명' 의결, 안철수 "모든 책임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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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으로 '신당명' 의결, 안철수 "모든 책임 저에게"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09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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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사진=온라인커뮤니티]
국민당[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국민당이 화제를 끌고 있다.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끌고 있는 국민당이 9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신당 창당을 위해 나서면서다.

국민당은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0 국민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당명과 창당 발기문을 채택했다. 발기인대회에는 권은희·이태규·신용현·김중로·김삼화·김수민 의원 등 안철수계 의원들과 발기인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신당명을 '국민당'으로 의결하고, 안 전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당의 상징색은 주황색으로 정했다. 참석자들은 주황색 손수건을 목에 둘렀고, 안 전 의원은 주황색 니트를 입었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이 자리를 빌어 과거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 큰 기대와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그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제 부족함으로 많은 실망 안겨드렸음을 통감한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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