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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범죄사각지대 CCTV 신규 및 저화질 CCTV 교체...1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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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범죄사각지대 CCTV 신규 및 저화질 CCTV 교체...15억원 투입
  • 우연주
  • 승인 2020.0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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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제공)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우범지역, 아동·여성취약지역을 중심으로 7억원을 투입해 관내 범죄사각지대에 32개소 144대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영상관제를 통해 시민 안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130만 화소 이하 저화질 CCTV 교체 사업도 추진해 올해도 4억원을 투입, 생활방범 59개소 118대, 도로방범 7개소 9대 등 총 66개소 127대의 저화질 CCTV 교체를 추진한다.

그동안 저화질 CCTV로 인해 얼굴인식, 차량번호인식 등 결정적 증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화질 영상이 개선되면 범죄검거 및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CCTV의 영상처리능력 향상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4억원을 투입,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웹기반의 GIS관제 솔루션을 도입해 CCTV의 관제효율을 향상시켜 시민안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관제센터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CCTV 관제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관제요원 증원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2022년까지 CCTV 확대 설치,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도입 및 관제센터 고도화 사업에 집중 투자해 더욱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범뿐만 아니라 교통, 재난 등 각종 CCTV를 총 망라하는 통합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스마토피아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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