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편리한 시설 개선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옆 군산원협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4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시에 따르면 약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편익시설 확장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군산원협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중심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또한, 로컬푸드의 지역생산 농산물 이미지 확대와 지역기반 전문 로컬푸드를 통해 중소농의 안전한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 가격에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 시설 확충을 통해 좋은 직매장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판매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시간은 평일과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4일 오픈 기념으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군산 보리와 감자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뽀사뿌까 라면과자 총 수량 200세트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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