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아이돌봄서비스에서 중복 결제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이용 가정에 이용 요금 결제를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다.
시스템 오류로 중복 결제 문자가 발송돼 5만 8천여 건이 중복 결제됐다. 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은 이용 가정이 미리 등록해 둔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여가부는 "미납금액 소급 과정 중 오류로 이용요금 카드 중복 결제가 발생했다며 중복 카드 결제 건은 취소할 예정이며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복 결제된 이용 요금은 지난 6일까지 모두 취소되거나 환불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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