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드림스타트에서 아동과 양육자의 정서적 문제를 조기 발견·해소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통해 올바른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2020년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가족기능약화와 또래관계 문제로 개인·사회적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심리적 적응과 성장에 문제를 보이는 아동과 양육자(부모)가 증가하고 있어 심리 상담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심리 상담이 필요한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관내 상담소와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전문상담사와 주1회 1대1 심리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의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를 해소시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심리상담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아동 25명과 양육자 13명 및 조손가정에 대한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서인경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