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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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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대 추진
  • 노승일
  • 승인 2020.0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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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관리인증원 평가 거쳐 식약처에서 지정서와 현판 발급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대를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하고 공개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현재 청주시 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67곳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식품관리인증원의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식약처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발급받기 때문에 지정 업소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 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현숙 시 위생정책과장은 “소비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음식점을 믿고 선택하도록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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