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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0년 정례 브리핑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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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0년 정례 브리핑 첫 스타트!
  • 최진섭
  • 승인 2020.02.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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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역사인물축제’ 첫 주제...적극 홍보 나서
충남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군정 이슈 전달을 위해 올해 첫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군정 이슈 전달을 위해 올해 첫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군정 이슈 전달을 위해 올해 첫 정례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올해 첫 행보로 전국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주제로 선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역사인물축제는 2019 세계축제 시상식인 피너클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할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사인물축제 축제일정 변경 사유와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강조하며 지역민을 포함한 전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역사인물축제는 당초 9월 예정돼 있었지만 오는 5월로 변경해 가을에 집중된 축제를 분산키로 했다. 이는 역사인물축제를 어린이 날 교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해 연중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홍성 역사인물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김좌진 장군’ 인물을 컨셉으로 개최된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 등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김좌진 장군의 인간적인 면을 축제를 통해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야 김좌진 장군 콘텐츠형 프로그램 신설 ▲공연형 프로그램 확대와 영상과 음향 배우 등으로 어우러진 주제관 신설 ▲인지도 있는 역사 강사를 초빙한 토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올해 역사인물축제의 핵심 추진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역사인물축제는 공연 11종, 체험 10종, 야간 행사 7종, 문화예술 4종 등 총 32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토크멘터리 김좌진, 청산리 전투 퍼포먼스, 히어로 퍼레이드 경연대회 등이 개최되며, 교육 참여형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한 독립군 체험, 청산리 전투 모의전투, 독립군 숙영 체험,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신설했다.

또,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이었던 야간 프로그램으로 김좌진 미디어 파사드, 독립군 지령찾기, 백야로드맵핑 등을 선보여 체류형 관광객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이밖에 만해 백일장 대회를 비롯, 어린이 날을 키즈데이로 지정해 팽이대회, 물총싸움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단위로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방문, 아이들 역사교육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인근 한용운 김좌진 생가 등과 연계한 항일 역사인물 관광루트도 추천해 드릴 관광 코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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