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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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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0.02.13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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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선거범죄 집중 단속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62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제공,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범죄를 단속하고, 안정적인 선거 치안 확보를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5대 선거범죄’ 중심으로 엄정 단속 예정이며 5대 선거범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엄정 수사하고, 첩보 입수 단계부터 수사 종결 시까지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신고·제보자의 비밀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전담 수사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노승일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당부하는 한편, 엄정한 정치적 중립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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