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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멀어져간 플레이 오프...2위를 뒤쫓는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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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멀어져간 플레이 오프...2위를 뒤쫓는 '현대캐피탈'
  • 송성욱
  • 승인 2020.02.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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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캐피탈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을 누르고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의 다우디의 공격을 OK저축은행 전진선과 레오가 블로킹으로 막아서고 있다(사진=KOVO 제공)
현대캐피탈 다우디의 공격을 OK저축은행 전진선과 레오가 블로킹으로 막아서고 있다.(사진=KOVO 제공)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2(25-20, 24-26, 22-25, 25-22, 15-8)로 OK저축은행을 이겼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7승 11패 승점 51점을 기록해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을 5점 차로 줄이며 다시 한번 2위에 바짝 다가가게 된 반면 OK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13승 15패 승점 41점으로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10점 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를 뒤진 2, 3세트에서 전진선과 송명근, 레오가 좋은 활약으로 역전을 이끌어 좋은 흐름으로 4세트를 맞았지만 4, 5세트에서 문성민의 적절한 활약에 힘입어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22점, 전광인이 14점, 신영석이 11점을 올리며 선전한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에 19점과 송명근이 16점을 올리고도 현대캐피탈에 분패하고 말았다.

한편 문성민은 이날 중반부터 출전해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올려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줬고, 이날 올린 8득점으로 역대 2번째 득점 4500점을 올리는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역대 1호는 삼성화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철우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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