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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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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 서인경
  • 승인 2020.02.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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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업‧숙박업‧이용업 대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춘천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사업비 2억56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업소 당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췄다.

이에 업소 당 소요금액의 80%까지 지원하며 음식·숙박업은 최대 800만원, 이용업은 최대 32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은 음식업의 경우 조리장, 화장실, 배수·환기시설 정비다. 숙박업소는 건물외관정비, 접객대와 객실, 복도, 욕실 개선, 이용업은 건물 외관이나 이발의자 등 영업시설 정비다.

올해 총 사업량은 음식업 20곳, 숙박업 10곳, 이용업 5곳 등 총 35곳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시에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자료를 첨부해 보건소 식품의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식품의약과(033-250-4508)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내달까지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실사 후 자체 평가를 거쳐 내달 말까지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환경이 개선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음식점 10곳, 숙박업소 10곳, 이용업소 32곳 등 총 52곳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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