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부천시, 경기도·하남·김포와 GTX-D 상생협력 협약 체결
상태바
부천시, 경기도·하남·김포와 GTX-D 상생협력 협약 체결
  • 우연주
  • 승인 2020.02.1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정하영 김포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하남시장(사진=부천시 제공)
(왼쪽부터)정하영 김포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덕천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시 언급한 서부권 신규 노선 등과 관련한 첫 공동 대응이다.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을 걸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칭, GTX) D노선'은 총 61.5㎞이며 사업비는 약 6조519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날 협약에서는 김포시를 대표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발주하고 비용은 부천시·김포시·하남시에서 균등하게 분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GTX-D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 및 중앙부서와도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장 시장은 “GTX-B와 더불어 이번 노선까지 만들어진다면 부천의 철도 교통 전체가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의 최대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이고 GTX-D노선은 그 방법의 하나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려면 각별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