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청주 어린이집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충북 청주에서 어린이집 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14일 오후 3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어린이집 버스가 승용차와 1톤 화물차와 잇따라 충돌한 뒤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기사와 어린이집 버스 운전기사, 보육교사 1명, 4~7세 어린이 2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송 환자 대부분 경상으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도 크게 다친 아이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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