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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전 창당 "대전이 중도정치 발원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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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전 창당 "대전이 중도정치 발원지 돼야"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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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전 창당 "대전이 중도정치 발원지 돼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국민의당 대전 창당 "대전이 중도정치 발원지 돼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6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2층 루비홀에서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한현택 전 동구청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좌파 우파라는 이념 대결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이 실용적인 중도정치의 발원지가 되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은 16일 하루 만에 경기·서울·대전·광주 등 4개 시도당창당대회를 열었다. 23일 중앙당 창당대회까지 대구·인천·충북 시도당 창당대회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국민의당 창당이 "지금 정치로는 이 나라에 미래를 기약할 수 없기에,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희망을 찾으려는 것"이라며 "시대와 역사가 요구하는 흐름이고, 우리나라가 가야만 할 길"이라고 밝혔다.

또 안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주일 후에는 귀국한 지 한달만에 국민의당 중앙당을 창당하게 될 것”이라며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가운데 전속력으로 달려왔다. 앞으로 갈 길은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그러나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투혼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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