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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기 '강풍'에 운항 차질 "18일까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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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기 '강풍'에 운항 차질 "18일까지 예상"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6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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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기[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주도 항공기[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제주도 항공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면서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 지점별로 보면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 최대풍속은 초속 16.1m, 새별오름 20.1m, 구좌 22.2m, 태풍센터 22.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8일 낮까지 강풍과 돌풍성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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