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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업기업지원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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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업기업지원단 본격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0.0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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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기업의 애로 발굴과 해소를 위한 창원기업지원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창원기업지원단은 기술, 사업화에 현장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관내 산·학·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0명의 과학기술인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과 품질 향상, 공정개선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는 관내 기업 96개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했고, 사업화 연계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 평균 불량률 56% 감소, 제조원가 21% 절감, 매출액 10% 증가 및 5명의 신규 고용인력을 창출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기업 95%가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시스템즈는 듀얼 사이클로이드 감속기용 입력축 샤프트 부품 가공기술을 개선해 매출액이 41%가 증가했고, 광호정밀은 자동차용 스파이더 단조 시제품 개발로 생산성이 40% 증가하는 등 큰 성과도 이뤘다.

올해는 창원기업지원단의 활동 강화를 통한 3종 지원사업도 본격 가동한다.

현장 애로기술 지원과 글로컬 소재·부품개발 및 수요 맞춤형 패키지 분야에서 총 12억원이 마련돼 기업애로 해결과 투자 촉진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기업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현장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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