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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업인 소통 활성화 '프렌토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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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업인 소통 활성화 '프렌토 데이' 개최
  • 허지영
  • 승인 2020.02.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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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수산업에 새로이 진입하는 어업인들과의 소통 채널 활성화를 위해 ‘2세대 수산업경영 프렌토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렌토(Friend+Mento)란 수산업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가진 기존 수산업 경영인이 신규로 진입하는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 전수한다는 의미이다.

통영시 소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규어업인들과의 정책 토론과 어업기술·경영 노하우 이전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특별도 정책 실현을 위한 어업인과 행정기관의 역할, 어촌 고령화 및 공동화 대응 방안, 귀어·귀촌의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또 최근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산물 시장에 대해 수산물 소비 트랜드와 현지 여건, 수산물 수출입 등의 해외 정보를 알 수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마케팅팀 전문 강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수산업 경영인 사례 발표시간에는 미더덕의 성장과정과 가공식품, 홍합양식의 채묘 문제점과 개선방안, 굴·가리비 양식의 월별 운영 계획과 소비시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가 제시됐다.

김춘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프렌토 데이를 통해 수산과 어촌지역에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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