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는 17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남현장대책본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각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차 실국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회의에 앞서 지난 15, 16일 이틀에 걸쳐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하던 우한 교민 527명이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양 지사는 임시국회 개회와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국회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국회 대응 캠프를 가동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오는 20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 27일과 다음달 5일 본회의 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충남도민의 염원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양 지사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새이름이 될 ‘충남혁신상회’에 대해 도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충남의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는 지역혁신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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