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미세먼지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감시단은 지난 달에 최종 합격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미세먼지 감시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시청, 구·군청 미세먼지 전담 부서에 배치돼 할동하고 있다.
검사단은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20개), 간이 샘플러(20개), 차량(12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을 직접 운전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악취배출업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감시하고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한다.
또 미세먼지 대책 홍보,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 업무를 지원하면서 필요시 대기 분야 외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감시 업무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 및 과다 배출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울산의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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