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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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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0.0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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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야(夜)테마, 60여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군산 내항 역사문화 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문화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5년 연속 선정되며 군산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구 조선은행, 구 일본제18은행, 신흥동일본식가옥, 구 군산세관본관, 해망굴, 뜬다리부두 등 군산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개방하고 개방된 문화재 안에서 즐길 프로그램과 문화재와 문화재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단체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60여개의 전시·공연·체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일제 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근대 문화유산을 느끼며 미래의 희망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 행사가 군산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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