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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32개 업체 283대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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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32개 업체 283대 합동 점검
  • 허지영
  • 승인 2020.02.1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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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지도점검은 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이 합동으로 61개 업체 571대 중 상반기에 32개 업체 283대, 하반기에 29개 업체 288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환풍그릴 등)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 할 계획이며, 지난해 하반기에 합동 안전관리 점검에서는 과태료 8건, 개선명령 91건, 현지시정 9건 등 총 108건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수시 자체 점검을 독려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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