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릴레이 전개, 캠페인과 함께 소규모 식당 활성화 등
[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슬로건은 '코로나19 극복' ‘시민의 힘’ '춘천경제, 우리가 지킵니다'다.
먼저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단법인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발기인 총회’ 자리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남문에서 열리는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에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21일에는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성인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같은 날 오후 3시 시 청년발전위원회에서도 캠페인을 할 방침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캠페인 내용을 게재한다.
캠페인과 함께 시는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본청 직원들이 소규모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