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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득 예비후보 “황금프라자 복합공공센터로 활용, 원도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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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득 예비후보 “황금프라자 복합공공센터로 활용, 원도심 활성화 기대”
  • 강종모
  • 승인 2020.02.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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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의 좋은 사례
순천 황금프라자 전경.
순천 황금프라자 전경.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김영득 순천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폐점상태인 황금백화점을 ‘원도심복합공공센터’로 매입 추진하는 공약을 제안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득 예비후보는 “과거 황금백화점은 원도심 경제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원도심 경기침체로 문이 닫혀 있어 시설의 활용에 대해 고민을 했다”며 “일단 황금백화점은 9층(지하2층)에 8400㎡가 넘는 원도심 대형 건물이다. 과거 극장, 당구장, 볼링장 및 일반 상업 시설 등이 운영돼 건물의 지리적 접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되어 있어 리모델링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원도심 특성에 맞게 노인, 청소년, 다문화 등 모든 나이 계층이 이용하는 문화, 예술, 교육, 체육시설 등 공공복지센터로 전환을 제안한다”며 “원도심 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조차 없다. 문화의 거리에 있는 청소년수련관 또한 순천지역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는 협소한 부분이 있어 기관의 확장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득 예비후보는 “노인복지관, 다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복합공공센터로 황금백화점은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예산 또한 복합공공복지시설로 매입돼 다시 문을 연다면 국비 및 도비 예산 확보에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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