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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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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 강보홍
  • 승인 2020.0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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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등 총73건, 총사업비 4조5372억원(내년 국비 3342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R&D분야는 ▲로봇 직업교육센터구축 39억원 ▲VR·AR 장치 개발지원센터 구축 25억원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플랫폼 구축 24억원 ▲5G+웨어러블 슈트 개발지원 테크샵 구축사업 6억원 ▲3D 전자약물 스크리닝 융합 소재부품 플랫폼 구축 46억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53억원 등이 주요사업이다.

SOC분야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개소) 16억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 531억원 ▲5공단 진입도로개설 280억원 ▲김천~구미간 국도 59호 개량 100억원 ▲국도 33호선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25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 35억원 ▲인동 배수 분구 침수 예방사업 42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내년 국가 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국비 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이행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재정 분권 추진에 따라 균형 발전 특별회계로 시행해 왔던 각종 사업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됨에 따라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국가 건의 사업은 4월 말까지 각 중앙부처로 신청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하게 된다.

장세용 시장은 “국비 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부 예산편성 순서와 기간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해야 하며,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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