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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19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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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19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 이성식
  • 승인 2020.02.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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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다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사진=고령군 제공)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사진=고령군 제공)

[고령=동양뉴스] 이성식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1일 군청 우륵실에서 군수 주재로 30여명의 국실과소장과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 새 대구·경북에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노인, 어린이 등)에 대한 방역 체계강화 방안과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보호대책,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현황 파악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곽용환 군수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급증에 대해 우려하며 "예상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보호 및 상황 장기화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고령군은 20일 부군수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문화누리관, 박물관, 다산도서관 등 군내 운영하고 있는 공공 다중이용시설 30여개소를 한시적으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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