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지만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미치지 못해 사전계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4세대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다음달 출시에 앞서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사전계약을 중단하게 됐다.
다음은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 안내문이다.
기아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기존 공지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 가격은 변동될 예정이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 여러분들께는 별도 보상안을 마련해
개별 연락드릴 계획입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은 2월 21일 16시부터 중단 예정이며,
디젤 모델 사전계약은 종전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대한 계약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 드리겠습니다.
고객 여러분들께 혼선을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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