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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독립프로젝트 ‘그날을 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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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독립프로젝트 ‘그날을 봄’ 진행
  • 최남일
  • 승인 2020.02.2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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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봄 포스터. 충남 천안시 제공.
그날을 봄 포스터.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미술관에서 천안 독립프로젝트 ‘그날을 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3.1운동과 내달 1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예술을 통한 기존의 ‘인간’의 개념을 여성의 관점에서 확장해 보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조덕현, 송영욱, 도로시 엠 윤(윤미연), 정명조, 김영숙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회화, 오브제 등을 설치해 기억과 여성을 넘어 각자의 다양한 시선에서 풀어낸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3.1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 속 유관순 열사와 지나온 과거의 여성을 기억함으로써 우리의 존재 이유를 떠받치는 수많은 삶들이 어떠한 형태와 방식으로 우리 삶에 실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공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미술관팀(041-901-6624, 6611)이나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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