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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가입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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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가입 집중 홍보
  • 강보홍
  • 승인 2020.0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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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전국 최대주산지 창녕군, 의무자조금 가입홍보 총력
지난 1월 16일, 이방면사무소에서 의무자조금 가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지난 달 16일, 이방면사무소에서 의무자조금 가입 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설치 읍·면 설명회를 끝낸 가운데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

마늘·양파 의무자조금을 정부에 승인받기 위해서는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참여 농업인 수가 해당 품목 전체 농업인 수의 절반을 넘거나, 생산량 또는 재배면적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야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창녕군은 회원가입 홍보 현수막 게시, 읍·면사무소 안내 창구 홍보자료 비치, 미가입 농가 일대일 맞춤형 홍보 등 가입률 제고를 위해 중점접수 마감기한인 오는 28일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설치는 타 품목 의무자조금과 달리 소비 촉진보다 수급 불안 지속 시 강력한 생산 및 출하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가입하지 못한 농가에 불이익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원가입 신청 자격은 재배면적 1000㎡ 이상 마늘·양파 경작자 및 전년도 마늘·양파 생산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이며, 오는 28일까지 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마늘·양파 생산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무자조금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고 전국 최대주산지인 창녕군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의무자조금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마늘·양파 재배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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