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도민 공모 실시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다음달 19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0 충북 민생규제 혁신 도민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국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충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평가 기준에 따라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4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충북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 기업 활동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관해 법령 개정 등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대 도민 공모와 함께 전문가 의견 수렴 등 규제발굴방식을 다양화해 더욱 구체화된 민생규제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 기업, 단체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법무 혁신담당관실(043-220-2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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