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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출입통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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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출입통제 실시
  • 우연주
  • 승인 2020.0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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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제공)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21일부터 사업소 출입통제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사업소 시설이 폐쇄됐다.

시는 달서구 상수도사업본부와 달리 자체 정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으로 시설물이 폐쇄될 경우 김포시 전역에 대한 정상적인 물 공급에 차질을 빚게 돼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김포시에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1일부터 사업소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 체온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주요 내방민원으로는 개인급수공사 신청과 요금민원이 있다.

개인급수공사 신청의 경우 지난달 20일부터 개시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사업소에 내방하지 않고 급수공사 신청부터 공사 완료에 따른 확인증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개인급수공사는 시청 홈페이지(http://www.gimpo.go.kr/water/index/do) 또는 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map.gimpo.go.kr/wsw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누수에 의한 요금감면 신청의 경우,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31-980-5429)로 송부해도 된다. 요금조회는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응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사업소 출입통제를 실시하게 됐다. 급수공사 신청, 요금조회 등은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가급적 인터넷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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