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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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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 우연주
  • 승인 2020.02.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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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자료=안양시 제공)
안양시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자료=안양시 제공)

[안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4일 시내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A(33)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지리산석유㈜ 주유소에서 주유 후, 오후 1시 화성시 반월동 GS테크원, 3시 죽전휴게소, 5시 서울 마포구 삼계로 근신빌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7시께 집으로 귀가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인천 부평구 산곡동 307 인근에 머물렀으며, 오후 3시 30분 발열과 근육통 증세로 평촌연세내과(안양 동안구 범계동)를 방문한 후 평촌범계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았다.

A씨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자가격리 후, 23일 오후 4시 53분께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4일 오후 1시 25분께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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