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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저수지 보수를 통한 영농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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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저수지 보수를 통한 영농기 대비
  • 노승일
  • 승인 2020.02.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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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등급 저수지 3곳에 대한 보수공사 실시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노승일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보수가 시급한 가덕 금곡저수지, 남이 덕고개저수지, 낭성 검배저수지 정비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에 나서는 3개의 저수지는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고 제방 침식, 제방 및 복통 누수, 여방수로 파손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돼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업추진은 영농편익 도모를 위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과 재해예방이 가능해진다.

시는 매년 분기별로 관내 160개소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저수지 제방, 취수시설, 여방수로 등 위험요소 점검과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렇지 않은 사항은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박구식 시 농업정책과장은 “노후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점검을 통해 영농철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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