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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육 공백 최소화 위해 긴급돌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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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육 공백 최소화 위해 긴급돌봄 실시
  • 한미영
  • 승인 2020.02.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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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 제공 기관 19곳 정상 운영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전경(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가 내달 1일까지 실시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는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긴급돌봄과 가정양육을 실시하는 영유아 대상으로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 19곳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 보내는 맞벌이 가정 등이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자 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부모가 올 때까지 돌봄 전문가가 파견돼 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급·간식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그동안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에는 지원되지 않고, 정부지원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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