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총 119명(사망자 7명)…25일 오후 10시 기준
대남병원입원환자 103명, 직원 10명, 청도군민 6명
대남병원입원환자 103명, 직원 10명, 청도군민 6명
[청도=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청도군 주민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 확진 환자는 25일 오후 10시 기준 총 119명(사망자 7명 포함)으로 대남병원 입원환자 103명 및 직원 10명, 청도군 주민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한 환자 1명이 25일 추가 사망했다.
확진된 지역사회 감염자 6명 중 3명은 이송,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57세 여성 확진자는 동선 및 접촉자 조사 진행 후 안동 의료원으로 이송 완료했고 가족·지인 등 접촉자 3명은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조치됐다.
50대 여성 1명, 60대 여성 확진자 1명은 동선 및 접촉자 조사 진행 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 완료했고 가족·지인 등 접촉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조치 중이다.
그 외 3명은 접촉자 조사 중에 있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청도군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선별진료소 방문 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선별진료소를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주차장과 청도군 화양보건지소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청도군민 전체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설치 안내와 재난문자를 매일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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