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구미시, 공동주택 긴급방역 지속 추진
상태바
구미시, 공동주택 긴급방역 지속 추진
  • 강보홍
  • 승인 2020.02.27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자체 방역단 구성
방역 약품, 아파트단지에 배부 완료
구미시 공동주택 긴급방역 지속 추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공동주택 긴급방역 지속 추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긴급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 거주자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어 소독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 시 되고 있다.

구미시 공동주택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역을 위해 지난 20일 관리소장협의회 임원 주택관리업 대표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관리소장은 약품 구매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으며, 구미시에서는 보건소를 통한 약품 배부 계획을 안내했다.

이에 맞춰 구미시에서는 방역 약품 360리터 분량을 확보해 구미시 관내 아파트단지에 배부했다. 지역사회 확산 초기 단계에서 구미시 아파트 299개 단지에서는 자치회장과 관리소장이 주축이 돼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주 2회씩 지속해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승강기 내부 및 단지 내 공용장소를 중점적으로 소독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승강기 내부에는 손 소독제 비치, 개인위생 안내문을 붙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기 공동주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아파트 주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아파트단지에서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는 등 자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