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에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고 28일 오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경주 지역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9번 확진자는 도지동에 거주하는 43세 남성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가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확인되며 추가 접촉자와 동선은 파악 중이다.
10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건천읍 친정집에 들린 7번 확진자의 84세 어머니로 접촉자는 딸과 손녀, 아들 2명 등 4명으로 확인됐다.
11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47세 여동생으로 접촉자는 10번 확진자와 중복되는 가족을 제외하고 우체국 직원 6명, 지인 2명으로 확인됐다.
12번 확진자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22세 남자로 동선확인 중이다.
경주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 즉시 방역을 실시했으며 폐쇄조치 했다.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격리병상이 정해지는 대로 입원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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