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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 ‘드론 방역’으로 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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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 ‘드론 방역’으로 코로나19 차단
  • 강보홍
  • 승인 2020.02.28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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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고자 드론을 이용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하고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 금수면이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고자 드론을 이용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성주군 금수면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고자 드론을 이용해 금수면사무소·농협·우체국·파출소·금수문화예술마을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시행했다.

이번 실시된 드론 방역은 여상훈 이장상록회장의 주선으로 관내 드론 전문교육원, 디원(대표 이혜정)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드론 방역은 면적 대비 시간 절약 및 저비용으로 빠르게 방역을 할 수 있고, 건물 옥상이나 구석진 곳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도 방역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봐서 여러 면으로 방역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하기호 금수면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면민들도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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