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새내기 교복 구입비 지원 행사를 갖고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80명에게 교복 구입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된 교복 구입비는 그동안 새로남 교회와 서구 구두미화원 모임, 서구청 여직원회 등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이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신입생 80여 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박환용 구청장은 “지속해서 어려운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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