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선거대책본부인 '희망캠프'를 '방역캠프'로 전환하고 방역사각지에 놓인 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시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사정이 녹녹치 않다"며 "천안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천안시선거대책본부인 '희망캠프'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방역캠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창수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의 모든 구성원은 지역 내 버스승강장, 전철역, 택시승강장을 비롯한 대중교통시설, 대형마트,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현장밀착형 방역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중국인이나 중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중국인 유학생 1213명의 입국예정자 등에 대한 시 차원의 적극적 대책 마련, 긴급예산 및 예비비 투입을 통한 천안시 전역 자가주택에 '자가방역' 할 수 있는 방역약품지원, 예방대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한시적으로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 초·중·고 개학일정 연기를 천안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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