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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교통안전시설물 전기안전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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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교통안전시설물 전기안전 특별점검 실시
  • 최진섭
  • 승인 2020.0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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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가로등, 신호등, 보안등 등 1만178여곳 점검
당진시 전경.
당진시 전경.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는 다음달 2일부터 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가로등, 신호등, 보안 등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7555개소, 신호등 714개소, 보안등 1만272개소 중 점검이 시급한 1909개소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전기안전점검은 시민의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차량 증가로 교통안전시설물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시설의 노후 및 돌발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0 충남체전’과 관련, 선수단, 응원단 등 많은 도민이 당진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재난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신현배 교통과장은 “전기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5월까지 시설물 보완을 완료해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사고 예방 및 가로등 점등 불량 등을 개선해 충남체전 성공 개최 및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검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과 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 중부지사와 유기적인 공조를 이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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