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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확대간부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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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확대간부회의 가져
  • 강보홍
  • 승인 2020.02.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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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군수, 회의에 이어 대군민 호소문 발표로 군민 동참 당부
29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29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9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산 조짐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 근무 방법을 부서별 2분의 1 연가 분산 사용 또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직원 상호 간 접촉을 차단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내 기업과 대형마트 등에는 휴무 또는 근무자를 축소해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 동참을 요청하고 경로당, 복지회관 등 다중집합장소 폐쇄 실태를 재확인했다.

또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지역별, 시설별 소독 방역작업도 강화한다.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종교행사나 집회 등의 참여 자제와 마을별 외부인 접촉 차단을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한정우 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 군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국난을 극복하려면 힘을 모아야 더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더 이상의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 차단 방역 등 모든 행정 사항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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