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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이어진 봉사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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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이어진 봉사의 손길
  • 강보홍
  • 승인 2020.03.02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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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로타리클럽, 임오동 화재피해 가구에 집수리 봉사 시행
구미 장미로터리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사진=구미시 제공)(사진=구미시 제공)
2일 장미로타리클럽이 임오동 화재피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장미로타리클럽(회장 김정애)이 임오동 화재피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 1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구미시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지원으로 내부 미장 작업을 끝내고, 장미로타리클럽에서 도배·장판 시공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큰 힘을 얻었다.

장미로타리클럽 김정애 회장은 “화재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언제라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내 가족의 일처럼 화재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장미로타리클럽은 1993년 구미 최초로 창립된 여성클럽으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물품 후원, 장학금 지원,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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