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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8251부대 7대대, 달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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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8251부대 7대대, 달성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 이성식
  • 승인 2020.03.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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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육군 제8251부대 7대대, 달성군 코로나19 방역활동(사진=달성군 제공)
육군 제8251부대 7대대, 달성군 코로나19 방역활동(사진=달성군 제공)

[달성=동양뉴스] 이성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달 21일, 지역 군부대인 육군 제8251부대 7대대(대대장 이찬)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지원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육군 제8251부대 7대대는 달성군 직원방역단 18명을 도와 2일부터 소규모 공동주택(20세대 이하) 방역에 군 병력을 투입, 3일간 7개 읍·면 260개소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3일부터는 화원, 옥포, 논공, 현풍 4개 읍·면 예비군지휘관을 통해 지역 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재향군인 회원 등 30여 가구를 선별해서 점심 도시락도 만들어 배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추가로 제독차를 운용한 방역지원, 선별진료소 안내 등 행정지원, 경증환자 물품전달 등을 준비 중이며, 상급부대에 추가 병력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이찬 7대대장은 "지역수호 부대로서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달성대대가 되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을 맞을 때까지 가용인력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내 크고 작은 재난상황에 늘 함께해 준 달성 7대대에 감사를 전한다"며, "27만 군민과 함께 관·군의 긴밀한 협조로 현재의 코로나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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